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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rologue :: 베트남에 가기 전 준비한 것들(항공권/유심/환전) _ 어서와, 베트남은 처음이지?

by 쿠레이스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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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의 여행지는 베트남 하노이로 정했다.

 

베트남.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해 관광지로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

다낭, 호이안, 나트랑, 푸꾸옥, 무이네, 하롱베이 등등 가볼 만한 곳도 많은 곳.

그렇지만 나름 여행깨나 다녔다는 내가 베트남은 또 처음이라는 사실. 그리하여 붙여진 이번 여행기의 제목은

 

"어서와, 베트남은 처음이지?"

 

 

캄보디아에서 귀국한 이후 해외로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지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하고 있는 나의 친구 가영언니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했다. 언니는 하노이에 위치한 집에 가족 및 친구들을 초대하며 거의 에어비앤비에 준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전에 7차례나 사람들을 초대했다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내 차례가 되었다.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준비사항은 1. 항공권 2. 유심 3. 환전 세 가지로 거의 몸만 가는 수준이다.

 

 

1. 항공권

항공권에 비싼 돈 들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출국까지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항공권이 비싸진 것은 당연지사였다. 어쩔 수 없이 광저우에서 20시간 경유..하는 옵션을 택하고 그냥 광저우 구경이나 해볼까 했는데 다행히도 갈 때는 직항, 올 때는 3시간가량 경유하는 항공권을 30만원 초반에 끊을 수 있었다.

 

항공권은 자주 이용하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검색했고 그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트립닷컴을 통해 결제했다.

 

비엣젯의 경우에는 위탁수하물은 따로 추가해야한다. 추가하여도 23kg가 아니라 20kg만이 제공된다. 공항에서 추가하면 5만원이라는데 나는 5만원보다 약간 적은 4만 얼마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트립닷컴에서 구매하였다.

 

중국 남방항공이나 중국 동방항공을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던데 나는 두 항공사 모두 이용해보았고 딱히 나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남방항공을 이용하였다. 사실 나는 경유를 선호하기도 하는 것이, 길게 한 번 타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타는 것이 덜 지루하고 몸도 덜 피곤하며 경유지 공항 구경하는 것도 새롭고 재밌기 때문이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전혀 몰랐는데 나는 비엣젯의 디럭스 항공권을 구입한 격이 되어서(이유는 여전히 모르겠다) 좌석 지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비상구 좌석에 앉아 왔다. 😚

 

 

2. 유심

쓰고있던 캄보디아 Smart 유심을 이용해서 베트남에서 로밍을 해볼까 했는데, 진짜 로밍요금제가 있긴했다! 근데 어플 신청이 아니 되고 전화를 걸어야 한단다.. 그러면 캄보디아까지 가야되는데..? 😬

 

 

따라서 베트남 유심을 네이버나 쿠팡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물론 현지에서 구입하는 옵션도 있겠다.) 가격과 리뷰를 비교해본 끝에 인천공항에서 수령하여 배송비가 들지 않는 공항유심센터의 비나폰 일 3GB 10일 상품(전화 15분 포함)을 구입,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하였다. 공항수령이었기에 배송비가 들지 않아 이곳이 가장 저렴(11,900원)했으나, 다른 곳에는 동일 상품이 10,900원에 올라온 곳도 있긴하다. (그 판매처는 공항수령이 불가능해 배송비를 물어야하니 결과적으로 비싸긴 하다.) 여행자들은 비나폰이나 베엣텔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내가 이용한 유심이 끊김없이 잘 되었다고 하고싶으나... 내 핸드폰에 현재 데이터가 끊기는 이슈가 있어 정확한 답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왜냐면 내 핸드폰 탓임이 99퍼센트정도이기 때문에..ㅠ..

 

어쨌든 공항에서 수령할 때도 아주 빠른 속도로 받을 수 있었고 편리했기에 추천합니다!

 

⬇️ 내가 구입한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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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전

달러를 가져가 환전을 할까 싶었는데 현금으로 가진 달러도 얼마 없거니와 그나마도 소액권이거나 상태가 너덜너덜 좋지 않아 누가 받아주겠나 싶어 이미 보유한 트래블로그 카드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그때 그때 100만~200만동(한화 약 5만원~10만원)정도 충전해놓고 직접 카드 결제를 하거나, 현금이 필요할 때는 수수료가 나오지 않는 TP뱅크나 VT뱅크에서 뽑아두고 사용하였다. 저렴하게 이용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웠다.

 

⬇️ 트래블로그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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