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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이스베트남2

비엣젯 타고 하노이로! 하노이맛집 넷후에(Nét Huế)와 한인타운 둘러보기 [어서와, 베트남은 처음이지? _ D+1] 공항리무진을 타러 가는 길은 엄마와 함께 했다. 아빠가 지방에 가셨기에 날 혼자 보낼 수 없다며 새벽시간인데다 금방이라 혼자 갈 수 있는 길인데도 피곤한 와중에 굳이 함께 나서준 엄마의 마음에 감사함이 가득찼다. 가고 있는데 정류장에 이미 버스가 도착해있기에 엄마와 제대로 꽉 안아보지도 못하고 얼굴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3월 초인데도 바닥에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있어 행여나 엄마가 집에 가다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카톡으로 바닥 조심하라며,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며 한 번 남겨본다. 베트남 여행은 요양격으로 가는 것이기에 엄마도 나도 코끝이 찡하다. 공항리무진을 타면 항상 보이는 풍경이다. 올영세일이 크게 적혀있다. 며칠 전 올리브영을 털었는데 아차싶다. 내가 출국시 이용한 항공사는 .. 2024. 4. 9.
Prologue :: 베트남에 가기 전 준비한 것들(항공권/유심/환전) _ 어서와, 베트남은 처음이지? 2024년 3월의 여행지는 베트남 하노이로 정했다. 베트남.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해 관광지로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 다낭, 호이안, 나트랑, 푸꾸옥, 무이네, 하롱베이 등등 가볼 만한 곳도 많은 곳. 그렇지만 나름 여행깨나 다녔다는 내가 베트남은 또 처음이라는 사실. 그리하여 붙여진 이번 여행기의 제목은 "어서와, 베트남은 처음이지?" 캄보디아에서 귀국한 이후 해외로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지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하고 있는 나의 친구 가영언니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했다. 언니는 하노이에 위치한 집에 가족 및 친구들을 초대하며 거의 에어비앤비에 준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전에 7차례나 사람들을 초대했다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내 차례가 되었..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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