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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해 펜션 바다뷰 후기 ::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 묵호

by 쿠레이스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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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 9일

 

📍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

 

귀국 후 첫 국내 여행으로 고른 곳은 강원도 동해시의 묵호동 여행이었다.

좋은 숙소에 묵고싶은 마음에 서치를 통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이 곳,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이다.

나처럼 숙소를 고르며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서 후기를 남긴다.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은 바깥에서 보면 외관이 깔끔하고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바다, 담 이라는 이름이 감각적인데

실제로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 펜션이라고 한다.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 내부로 들어갔을 때는 안쪽에는 유의사항과 안내사항이 적혀있었다. 

주변 편의점, 카페, 관광지, 식당 등 정보가 적혀있는 종이도 아주 유용했고

펜션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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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받고 내가 예약한 203호로 들어갔다.

내부는 정말 깔끔했고 우드와 화이트 가구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다.

침대 옆쪽으로 제트스파가 있어서 릴랙스하기에 아주 좋겠다고 생각했다.

 

방 내부에는 드라이기와 화장대도 놓여있어서 세심하다고 느껴졌다.

 

깔끔한 주방에는 각종 식기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고

정수기나 냉장고도 방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것이어서

주인 분이 고심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침구도 깨끗하고 포근한 재질!

 

바깥으로 보이는 푸르른 바다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바깥에 난간이 보여 내려다보니 옆에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그 난간이었다.

수영장이 운영될 시기에는 커텐을 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혹은 고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창가에 마련된 탁자에서 로비에 구비되어 있던 티를 마시며 작업을 했다.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절로 마음챙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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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어디 따로 나가지 않고 편의점에서 샀던 술에

배달 회를 안주삼아 먹었다.

귀국 전부터 방어가 먹고싶어서 방어를 시켰는데 스끼다시까지 혼자 먹기에 많은 양이어서

다 먹지 못했다.

 

동해에 왔으니 일출을 봐야겠지

 

 

 

일출 시간보다 일찍 알람을 맞춰놓았더니 바깥이 깜깜해서 당황했다.

얼마 지나니 해가 떠오르는데 안개가 낀 것인지 약간 흐릿했지만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의 장점은 옥상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옥상에 마련된 창틀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니 액자같고 멋졌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가는데 주인분께 어디쯤 가고 있냐고 연락이 왔다

가는 곳으로 태워주시겠다고 해서 차를 얻어 타고 논골담길까지 갔다.

혼자 가려고 했으면 언덕이 높아 힘이 많이 들었을 것인데

이렇게 호의를 베풀어주시니 정말 감사했다.

 

친절한 주인분이 계시는 동해 바다담스파풀빌라펜션,

아주 잘 묵었기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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