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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이스일상2

성수 브런치 맛집 리볼리 | 소금빵 먹으러 오우드 성수2호점 NK와 함께한 평일 낮의 성수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친구 NK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NK는 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고나의 첫 대학교, 첫 하숙집에서 함께 살기도 했던 친구로함께한 역사가 매우 긴 친구다. NK가 지방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고 나도 출국과 귀국을 반복하는 상황이라 1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후매일 보자보자만 외치고 있었다.  아무튼 NK가 서울에 온다는데, 그와의 만남은 1초컷으로 오케이💖  성동구에 오래 살았기에 성수에 갈 일이 잦았지만진다진다하다가도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핫플로서 잘 기능하고 있는 것 같다.  📍 성수동 브런치 맛집 리볼리   우리가 브런치 장소로 정한 곳은 성수의 브런치 카페인 리볼리였다.리볼리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는데, 문 앞에 붙여진 .. 2024. 5. 6.
좋은 날을 기억하고 싶어서 Issue 0. 원치않게 처피뱅을 해버린 건에 대하여  왜요? 제가 앞머리 잘못 자른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앞머리가 자꾸 휘어 고민이던 나는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앞머리 휘지 않는 법 영상을 보게 되었고,영상 내용대로 머리를 관리한 결과 앞머리가 절대 휘지 않게 되었다. 그 영상의 신봉자가 되어 유튜버의 말을 철썩같이 믿어버렸고,동일 영상에서 앞머리를 자를 때 "자르고 싶은 양보다 엄지 손톱만큼 더 잘라주세요"라는 말에 머리를 싹둑.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OMG...자르고 내가 잘못 들은건가 하고 다시 돌려봤지만 내가 정확히 들은 게 맞았다.근데 그분은 엄지 손톱만큼 더 안자르던데요..? 하..  이제 처피뱅을 할 나이는 지난 것 같기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지만다행히 주변에서 귀엽다고 잘 어..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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