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코이카 해외사무소 YP 국내교육 :: 4일차 _ 사무소 OT의 날

쿠레이스 2024. 6.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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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6월 19일 수요일]

이틀만에 걷기를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교육 가는 쿠ㅎ

 

매일 새로운 간식이 채워지는 화수분 같은 이곳

콤부차는 내가 다 먹은 것 같은..🤭

 

1. 영문 서한 및 이메일 작성법

첫 시간은 영문 서한 및 이메일 작성법.

영문 이메일 작성법 수업은 이곳저곳에서 세 번째 듣고 있는데,

지금껏 들은 영문 이메일 작성법 수업 중에 최고였다.

 

미국 출신 박사님이 수업해주셨는데 정말 알차고 새로운 내용들을 알려주셨고

전문가로서의 포스가 뿜어져 나와서 좋았다. 나랑 짝꿍도 연신 와 재밌다를 외치며 수업을 들었다.

수업 시간이 짧아서 모든 내용을 다루지 못해 아쉬웠다.

 

2. 공직윤리와 반부패 청렴의무

준정부기관의 직원으로서 공직윤리와 반부패 청렴의무를 잘 지켜야 하기에 수업을 들었다.

우리도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이나 청탁금지법 등이 적용되는 점을 잘 생각하고

무심코 받은 선물이 부패행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 및 자율 팀별 과제

 

이날 점심은 양식 특집(?)이었다. 냠

 

우리의 이름을 활용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AI 툴로 만든 노래!!

글에서 BGM으로 나오는 노랜데 쓸 데 없이 감미롭고 좋아ㅋㅋㅋㅋ

 

3. 성폭력, 성희롱 고충 처리 절차 및 방법

두 교시로 나뉘어 있었는데, 처음에는 여성운동가 분으로부터 성폭력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들었고

두 번째에는 본부에서 나온 분으로부터 코이카의 성비위 고충 사건처리 프로세스에 대해 들었다.

 

첫 수업에서는 과거에는 성적수치심이라고 사용되던 단어가 이제는 성적불쾌감으로 사용됨과 함께

여러 제도 및 선언에 대해서도 배웠고

두 번째 수업에서는 역시 성비위 사건 관령법령 및 내규에 대해서 배웠다.

 

4. 계약 및 파견 안내

계약 및 파견 안내 시간에는 피자 주셔서 맛있게 먹음!

우리 팀 단체 사진 너무.. 안습(말고는 다른 표현이 없음 레알로 ㅠ)으로 찍혀서 모자이크로..⭐️

 

아무튼 이 시간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고, 국별로 어떤 선생님이 담당해주시는지도 알 수 있었다.

파라과이의 경우에는 무비자 국가여서 도착 이후에 관련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매우 편해~

 

 

이날도 칭구들이랑 저녁 간단히 먹고 집에 들어왔다!

이날은 석현의 룸메인 스리랑카 가는 YP쌤 소개받아서 즐거운 시간 보냈음 🤤

 

이날은 사무소OT가 있는 날이었는데 우리는 파라과이와의 시차로 저녁 9시에, 파라과이에서는 아침 8시에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새삼 먼 게 실감나는 파라과이..!

 

파라과이에 계시는 YP님께서 PPT까지 준비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사무소 분위기도 좋아서 정말 기대가 된다!

얼마나 행복할까?ㅎㅎㅎ

 

그리고 출국 날짜는 7월 25일로 확정~ 새로운 세계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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